회사 다닐 땐 4대보험 그냥 알아서 빠졌음. 근데 프리랜서 되니까 갑자기 헷갈림. "건강보험은 어디서 내지? 국민연금은? 고용보험은 가입할 수 있나?" 한 번 정리해줄게.
결론: 건강보험·국민연금은 의무 가입 (지역가입자), 고용보험·산재는 임의 가입.
4대보험 정리
- 국민연금 — 노후 연금. 의무
- 건강보험 — 병원·약국 갈 때. 의무
- 고용보험 — 실업급여. 일반 프리랜서는 임의 (예술인·특고는 의무)
- 산재보험 — 일하다 다쳤을 때. 임의
국민연금 — 지역가입자로 자동 가입
보험료율
- 소득의 9%
- 직장가입자는 회사가 절반 부담. 프리랜서는 본인이 9% 다 부담
- 최저 월 보험료 약 4만원, 최고 약 56만원 (2026 기준)
가입 방식
프리랜서로 처음 일 시작하면 국민연금공단이 자동으로 지역가입자로 등록. 본인이 신청 안 해도 됨.
보험료는 본인 신고 소득 기반. 종소세 신고하면 그 정보로 다음 해 7월부터 보험료 재산정. 처음엔 신고 소득이 없어서 최저액으로 시작.
중간에 일 못 할 때
- 납부 예외 — 소득 없을 때 일시 정지. 매년 갱신
- 예외 기간은 가입 기간에 안 들어감 → 노후 연금 줄어듦
- 여유 있으면 임의계속가입으로 채우는 것도 방법
건강보험 — 지역가입자, 보험료 폭탄 주의
이게 프리랜서들이 진짜 욕하는 부분.
지역가입자 보험료 계산
- 소득 점수 — 종소세 신고 소득 기반
- 재산 점수 — 부동산·전세금·자동차 가액 기반
- 자동차 점수 — 4천만원 이상 차량은 추가 점수
직장가입자는 소득의 약 7% 본인부담이지만, 지역가입자는 재산까지 포함해서 산정. 집 있으면 보험료 확 늘어남.
예시
프리랜서 연봉 5천만 + 전셋집 2억 + 차량 없음 → 월 건강보험료 약 25~35만원 정도.
건보료 줄이는 법
- 피부양자 등록 — 부모님이 직장 다니면 그 밑에 등록 가능 (소득 + 재산 기준 충족 시). 면제됨
- 실제 경비 신고로 소득금액 줄이기 — 종소세 신고할 때 장부 신고로 경비 적극 반영
- 임의계속가입 — 직장 그만둔 후 36개월간 직장가입자 보험료로 유지 가능
고용보험 — 일반 프리랜서는 임의 가입
일반 프리랜서는 고용보험 의무 가입 대상 아님. 따라서 실업급여 못 받음.
예외 — 예술인·특고 의무 가입
- 예술인 — 작가·작곡가·연예인 등 (2020.12부터 의무)
- 특수형태근로자(특고) — 보험설계사·학습지교사·택배기사 등 14개 직종
- 월 80시간 이상 일하는 단기근로자
본인이 위 카테고리에 해당하면 의무 가입. 일감 주는 회사가 신고해줌. 본인 부담은 보수의 0.8%.
일반 프리랜서가 임의 가입하려면?
2025년부터 자영업자도 고용보험 임의가입 가능. 단 보험료 본인 부담 큼 + 실업급여 받기 까다로움. 추천 안 함.
산재보험 — 거의 다 임의
일하다 다치면 산재보험으로 치료비·휴업급여 받을 수 있음. 근데 일반 프리랜서는 가입 안 해도 됨.
특고 직종은 의무. 일반 프리랜서가 위험한 일 (현장직 등) 한다면 임의 가입 고려할 만함. 보험료는 업종별 다름, 일반 사무직은 거의 안 듦.
국민연금·건강보험 합치면 얼마?
프리랜서 본인부담 4대보험은 보통 소득의 약 12~15% 수준. 직장인이 회사랑 절반씩 내는 것보다 부담 큼.
- 국민연금: 5,000만 × 9% = 450만/년 (월 37.5만)
- 건강보험: 약 360만/년 (월 30만)
- 합계: 약 810만/년
- 여기에 종소세까지 더하면 진짜 부담 큼
전략 — 부담 줄이는 방법
- 피부양자 등록 가능한지 확인 — 부모·형제 직장가입자 있으면
- 경비 적극 반영 — 종소세 신고할 때 장부신고로 사업소득 낮추기
- 사업자등록 + 가족 동거 — 가족과 같이 살면 동일세대로 묶여서 보험료 합산 가능
- 국민연금은 무조건 내기 — 줄이지 말기. 노후 보장이라 큰 의미
본인 부담 추정
대략적인 수치: 사업소득금액 × 11~13%가 4대보험 본인부담 추정. 메인 손익분기점 계산기의 시나리오 카드에서도 4대보험 추정값 자동 계산됨.
국민연금 9% + 건강보험 7~10% 본인부담 (지역가입자라 회사 분담 없음). 합쳐서 보통 소득의 12~15%. 고용·산재는 임의(특고 직종은 의무). 부모님 직장가입자 있으면 피부양자 등록으로 면제 노려보기.